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 29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 돼 오는 2026년 10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미포·온산국가산단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여수센터와 함께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16개 지역에 센터가 추가적으로 설립됐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과 함께 지역 환경개선 역할을 담당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개선·보전을 위한 조사연구와 기술개발 △영세사업장 악취·폐수 처리 등 맞춤형 기술지원 △산업체 종사자·대학생·지역 주민 대상 환경교육 사업 △지역 환경문제 해결 등이 있다.
환경부는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5년마다 재지정하고 있는데, 4년간 정기평가 결과, 사업추진 성과, 향후 5년간 운영계획 등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 보통 이상 등급을 받으면 센터를 재지정하게 된다.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최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 울산환경운동연합과 ‘미디어를 통한 환경보호 인식 확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래 리턴, 고래가 돌아오는 울산만들기’캠페인을 수행하고 있으며, 울산시와 대기환경 측정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후위기 전문가 양성교육,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참여해 지자체와 지역 단체들과 활동하고 있는데, 이 같은 내용 등을 토대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18개 센터와 함께 ‘4·5종 대기배출사업장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후화된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업체 대기방지시설 교체 보조금 신청 시, 센터의 기술지원사업을 활용해 개선계획서 서류검토 및 현장시설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재지정과 함께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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