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022년도 예산안으로 ‘21년 당초예산 9,324억원보다 510억원(5.48%)이 증가한9,83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95억원 증가한 9,53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7억원으로 184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세수 여건 개선으로 지방세, 지방교부세·교부금이 증가했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보조금 또한 전년보다 증가했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슈퍼 복지·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균형발전 도시개발 △농어촌 경쟁력 강화 △일상 속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녹색도시 등 6개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3,069억원(32.1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1,098억원(11.52%), 문화 및 관광 분야 예산이 979억원(10.27%)으로 뒤를 잇는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아이 놓고 키우기 좋은 울주 실현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원, 보육료 지원 278억원, 아동수당 지원 139억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12억원 등을 편성했고, 건강한 청소년기 지원과 교육기회 평등 실현을 위해 청소년 성장지원금 21억원, 무상급식비 지원 21억원 등도 반영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미래농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50억원 등을,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균형발전 도시개발분야에는 구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및 건물매입 200억원, 울주형 공공타운하우스 건립(두서 인보지구) 102억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예산이 증가(51.4%)했는데 이는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 265억원,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81억원,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14억원 등을 반영한 결과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동반 회복을 위한 예산에는 노인일자리사업 115억원,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건립 61억원 등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금 44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2억원 등 경제활성화 사업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 매입 50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38억원,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선제검사 운영 7억원 등도 반영해 군민 생명 안전과 직결된 보건·의료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내년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생활 복귀 및 코로나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변화의 시기에 맞춰 군민의 복리증진과 민생안정, 울주군 중장기적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초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다음달 13일 최종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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