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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이 그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풍경화. UNIST 제공 | ||
UNIST는 인공지능(AI) 예술 전시회 ‘낯선 익숙함’이 오는 23일까지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UNIST 교원창업기업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어닷투데이가 브랜딩한 ‘138M 스튜디오’에서 기획했으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통해 재탄생한 작품 22점을 살펴볼 수 있다.
시민들에게 익숙한 태화강 풍경을 촬영한 사진이 반 고흐, 클림트, 몬드리안 등 유명 화가들의 화풍을 학습한 인공지능에 의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김경훈 코어닷투데이 대표는 “내년 1월 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을 앞두면서 울산이 문화도시로 나아갈 발판이 마련됐다”며 “인공지능이 실험적인 미술도구로써 어떤 현대적 가치를 보여주는지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코어닷투데이 엔지니어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VGG16이라는 합성곱 신경망을 사용했다.
이 신경망은 1억3,800만 개의 매개변수를 갖고 연산을 수행한다
그만큼 많은 연산의 결과로 탄생한 작품이기에 브랜드 명칭을 138M 스튜디오로 붙였다.
김경훈 대표는 “이번 전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즐거운 콜라보 프로젝트가 더 많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어닷투데이는 원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해 필요한 목적에 부합하는 데이터 모델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6년 UNIST 수리과학과 장봉수 교수가 설립했으며, 현재는 당시 함께했던 김경훈 박사 후 연구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18년 법률 판례 검색을 최적화한 ‘로:봇(LAWBOT)’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