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시외교투자대표단이 글로벌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미국·불가리아·독일 등 3개국으로 떠났다.
‘코로나 일상회복’에 발맞춰 진행되는 이번 해외 투자유치 행보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박 11일 일정이며 이 기간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 독일 뮌헨, 에센 등을 방문하게 된다.
대표단은 △미국 휴스턴시와 자매도시 체결식(18~20일) △불가리아(21~23일) 부르가스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독일(24~27일) 기업체와 증설투자 업무협약 및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 국제도시 교류 확대 및 글로벌 외국 기업과의 전략 프로젝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방문국인 미국에서는 19일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과 휴스턴 시청에서 자매결연도시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한다. 휴스턴시의 인구는 230만명으로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며,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의 ‘세계의 에너지 수도’로 알려져 있다.
두번째 방문국인 불가리아에서는 23일 디미타르 니콜로프(Dimitar Nikolov) 부르가스 시장과 부르가스 시청에서 자매결연도시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한다. 부르가스시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불가리아 제2의 항구도시이자 산업·교통·문화·관광의 중심지다. 울산시는 산업도시, 물류수출항만도시라는 지역 유사성에 기초한 교류사업 추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번째 방문국인 독일에선 25일 EnBW 社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울산시와 바이와아르이(BayWa r.e.) 社간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EnBW 社가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 등과 관련해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부유식해상풍력 지역공급망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로 구성된 사절단과 협력사업을 상호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그간 수차례 협상을 통해 투자 약속을 이끌어낸 독일 기업체와 증설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외교투자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27일 뮌헨에서 에센으로 이동해 RWE 社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일 귀국한다.
이번 BayWa r.e.와 RWE와의 업무협약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은 기존의 조성 중인 6GW에 추가적으로 3GW가 더해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9GW로 조성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자매도시 체결을 통해 국제도시 간 협력과 활발한 교류로 울산의 위상을 알리고 국제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글로벌 외국기업 투자유치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수소경제 등 신성장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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