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환작  
 
   
 
  ▲ 김창열작  
 
   
 
  ▲ 유라작  
 
   
 
  ▲ ‘제1회 New MICE, New Artist 2021 울산신진작가공모전’ 금상작(김지효작)  
 
   
 
 

최근 MZ세대들에게 ‘아트테크’(아트+재테크, 미술품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한 이후 첫 아트페어가 열린다.
총 5개국 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1,500여 점 작품을 선보일 ‘제1회 울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 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본 전시 외에도 아트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 과학 속에서 예술을 포착하는 아트인사이언스 특별전, 낸시랭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우환, 김창열, 변웅필, 김기석, 윤형근, 김옥진, 오병욱, 권신홍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울산에는 지앤갤러리, 모아미갤러리, 큐갤러리, 아트스페이스그루, 뮤즈세움, 아트스텔라 등 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울산의 마이스 산업의 발전과 울산 미술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주최한 ‘제1회 New MICE, New Artist 2021 울산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금상으로 당선된 김지효, 은상 김지윤, 동상 최민영 작가를 포함, 본선진출자 10명의 작품을 특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그룹 걸스데이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유라가 고향인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국제아트페어의 ‘연예인 특별전’에 참여한다.
유라의 작품은 연예인 특별전이 진행되는 ‘율*랜드(YUL*LAND)’ 부스에 전시된다.
유라는 울산예고 출신이다.
이외에도 아트페어 기간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도슨트(작품 전문 해설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가 해설하는 ‘키즈 도슨트’가 마련돼 있다. 아트페어는 지난달 울산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키즈 도슨트를 선발했고, 키즈 도슨트들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또래 친구들에게 작품 해설을 할 예정이다.
키즈아트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명화를 활용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울산국제아트페어 관계자는 “울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아트페어에 방문해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일반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 울산 지역 소방·경찰 공무원을 위한 ‘울산 히어로’ 특전도 진행한다.
1차 얼리버드 티켓 500장이 조기 매진됐으며,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52-7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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