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북구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균형발전 전략’ 발표
북구, 폐선부지 녹지축 활용 정원 조성·강동관광단지 사업 공영개발 전환
주요 산단에 수소산업·미래차 혁신클러스터·청년센터 조성 등 추진
울산의료원 중심 공공의료 클러스터·온라인 행정 생태계 구축 등
시, 성공적 사업추진 위해 5가지 핵심 선도사업 선정…적극 지원 나서

 

   
 
  ▲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동권 북구청장이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북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공동 브리핑을 갖고 있다. 우성만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동권 북구청장이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북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공동 브리핑을 갖고 있다. 우성만 기자  
 
   
 
  ▲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와 북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전략 공동브리핑에서 송철호 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산업단지협의회 및 시민·단체 대표가 정원도시 조성 공동참여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 울산 북구 정원도시 종합계획도 및 조감도(안)   
 
   
 
  ▲ 울산 북구 도시공간구조 계획  
 

울산 북구가 100년간 지역을 동서로 나눠온 동해남부선의 폐선부지를 축으로 도시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키는 5대 뉴딜정책을 수립해 ‘백년대계’를 그려나간다.
울산시도 북구의 백년대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가지 핵심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동권 북구청장은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이동권 북구청장은 2040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그린·공간·산업·휴먼·행정 5대 뉴딜을 선정하고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 그린뉴딜 사업으로 폐선부지 도심 녹지축을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 명촌천 명품길 조성, 울산산림복지단지 조성, 우가산근린공원 및 강동해안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도시를 잇고 성장거점을 마련하는 공간뉴딜 사업으로 강동관광단지 사업 공영개발 전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농소-외동 간 도로 등 주요 거점 연결 도로망 구축,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건설 노력, 북울산역 역세권 개발과 성혜마을 개발 등 개발제한구역 발전계획 마련, 산업로 스카이워크 설치 등을 언급했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산업뉴딜 사업으로 주요 산업단지 중심으로 수소산업·미래자동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ICT 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울산지식산업센터 리모델링, 진장디플렉스 리모델링, 청년센터 조성, 농업 지역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휴먼뉴딜 사업으로 울산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클러스터 조성, 평생교육 시민대학 설립, 역사문화벨트 조성, 제2 시립박물관 건립 건의,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행정뉴딜 사업으로 온라인 행정 생태계 구축, 구민참여 플랫폼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철호 시장은 5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핵심 선도사업을 선정,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북구 그린뉴딜의 핵심과제인 정원도시 조성과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102억 원을 들여 효문~이화간 폐선부지 일대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원연암 일대의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강동권 개발을 촉진시키고 관광휴양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강동권역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강동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롯데 강동리조트와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가 내년 착공할 계획이며,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도 1단계로 2024년까지 330억 원을 투입해 해변형 산책공원으로 조성, 지역의 관광·휴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핵심시설 건립 추진을 마중물로 잔여지구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와 공영개발을 조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 번째로 친환경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를 구축해 북구의 자동차산업도시로 미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수소 중심의 친환경 경제사회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가 입주한 이화산단을 수소차산업 핵심거점으로 지정하고, 인근 산단과 연계해 수소자동차 관련 부품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내년부터 수소전기차의 전 주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소전기차 안전검사소와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를 이화산단에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의 예타 심사가 진행 중인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반드시 통과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까지 이어지는 수소배관을 이화산단까지 연장하고, 수소자동차 부품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수소산업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네 번째로 북울산역 일원 등 신성장거점 조성을 통해 경주, 포항 등 인근도시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물류의 중심지 육성을 지원한다.
시는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창평 등 북울산역 일원을 기존 송정지구와 연계한 주거, 상업, 물류 기능 복합개발을 추진해 광역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창평 이외 시례, 상안 지역도 신도심으로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선행 해결과제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정부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면서 개발방향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 2040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 도시계획을 재검토해서 스마트도시 조성 등 새로운 도심 공간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끝으로 간선·순환도로 조기 준공과 교통망 개선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외곽순환도로와 농소~외동간 도로는 지역발전의 기폭제로 국비확보 등 조기 준공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농소3동 통행량 분산과 교통불편 해소차원에서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사업에 상안IC 설치도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동천제방 겸용도로 좌안제 도로개설과 국도 31호선 정명교차로 감속차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오름 동맹 도시인 경주, 포항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트램 연장, 해상교통 도입, 동천 자전거길 확장 등도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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