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울산국제아트페어’가 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제1회 울산국제아트페어’가 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12일까지 이어진다.
9일 오후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원희 제1회 울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 김봉석 울산미술협회장, 이지훈 ㈜더플랜비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간단한 개막식과 함께 행사장 VIP 투어, 울산신진작가공모전 시상식, 네트워킹 포럼이 진행됐다.
㈜더플랜비가 주최하고, ㈜베네피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개국 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1,500여 점 작품을 선보인다.
이우환, 김창열, 변웅필, 김기석, 윤형근, 김옥진, 오병욱, 권신홍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울산에는 지앤갤러리, 모아미갤러리, 큐갤러리 등 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타 지역에서는 자인제노 등 70여개 갤러리가 함께한다.
본 전시 외에도 아트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 과학 속에서 예술을 포착하는 아트인사이언스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주최한 ‘제1회 New MICE, New Artist 2021 울산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금상으로 당선된 김지효, 은상 김지윤, 동상 최민영 작가를 포함, 본선진출자 10명의 작품을 특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그룹 걸스데이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유라가 고향인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국제아트페어의 ‘연예인 특별전’에 참여한다.
10일에는 어린이집 단체 키즈도슨트, Art in Science #Prelude 공모전 시상식이, 11일에는 한상윤 팬 사인회, 김노암 평론가와 낸시랭의 작가와의 대화, 낸시랭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국제아트페어 관계자는 “울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아트페어에 방문해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일반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52-7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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