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미래’라고 일컬어지는 스마트팜 단지가 울산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488 일원에 조성된다는 소식이다. 울주군은 어제 오는 2023년 6월 준공 목표로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스마트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청년 귀농을 확산시켜 나가는 역할을 한다. 또 농업인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스마트농업을 보급해 농업인들에게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미래 농업이 스마트 분야를 매개체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스마트팜 단지야 말로 농업인에게 크나큰 자부심을 갖게하고 미래 농업을 담보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울주군이 울산 유일의 도·농복합도시 답게 추진하는 스마트팜 단지는 새로운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울산 최초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로 조성되며, 이 곳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리온실과 컨테이너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이 한데 모이도록 계획돼 있어 농업인은 몰론 예비 귀농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예비 스마트팜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공동브랜드 구축을 통한 창업 등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생산과 새로운 작물 재배 등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식물공장 데이터센터’도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를 포함해 서생면과 온산읍 강양·삼평 등 일대를 스마트팜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하니 스마트팜 단지의 역할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돼 울주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울산테크노파크(TP),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등 4개 기관과 ‘울주형 스마트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새롭게 시도하는 분야인 만큼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들을 조기 발견해 개선해 나가는 신중함을 보여야 할 것이다. 어쨋든 울산에서 처음 추진되는 스마트팜 단지가 울산지역 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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