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청년이 꿈꾸는 도시, 더 큰 남구의 미래’로 청년정책 비전을 정하고 청년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주목할만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청년 34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50개 청년창업 점포가 창업 지원을 받았다.

또 5개 청년창업 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해서 4억원의 매출과 8명의 신규 채용 실적을 올렸다.

남구의 성과는 지역상생 고용지원 및 창업점포 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지역상생 고용지원 사업에는 74개 사업장이 참여해 74명을 채용했고, 남구형 청년 일자리 3개 사업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에는 청년 37명이 참여했다. 또 50개 창업점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창업 관련 지원을 받았다.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의차고에는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청년기업 5개 업체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취업 관련 플랫폼 역할을 한 청년일자리카페도 청년의 자생적 취업활동을 유도하는 등 청년취업에 앞장섰다.

올해 6,000여명이 이용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정장 대여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60명의 취업 성공에 기여했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서 기업에 인건비를 최고 90%까지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능력개발비를 지급하는 지역정착 일드림 사업으로 8개 기업에 청년 8명을 매칭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올해 청년활동 기반조성, 청년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문화·예술 활동지원, 청년 생활자립 등 4개 분야에서 △청년정책위원회·협의체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청년수다방 운영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마음정류장 운영 △ 문화예술창작촌 활성화 △업사이클링 교육 △청년 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등의 과제를 통해 청년 자립 및 취업역량 강화를 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청년인구는 총인구의 21.3%로 전국 비율보다는 1.2%p, 울산시 전체보다 2%p 높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2.9%씩 하락하는 추세여서 청년층의 탈울산 방지를 위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펴는 데 주력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의 요구를 더 반영한 4개 분야 23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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