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능정보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전 초·중·고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급격히 변화한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따라 지난 사업 결과를 돌아보고 학교 간 격차 해소 및 첨단기자재 추가 확충 등의 필요성을 반영해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온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으로 전면 전환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은 이론 수업과 실험 실습 활동을 하던 기존 과학실의 역할에 빅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과 AI, IoT 등을 활용한 첨단 학습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학습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서 올해 2월부터 제공할 예정인 과학탐구 활동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 중심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과학실 현황을 파악하여 학교가 희망하는 사업 시기와 필요 예산을 반영한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다.
2021년 지능형 과학실 기반조성 완료 73교 외 2022년 44교, 2023년 74교, 2024년 58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총 32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에서는 학교 자체 논의를 통해 가변적이고 유연한 학생 참여형 수업 공간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위한 지능정보화 첨단기기 확충, 지능형 과학실 플랫폼을 통한 학교 밖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첨단 학습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학습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과학탐구 활동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위한 수업지도안 개발·보급, 수업나눔모임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통해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특히 지능형 과학실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고 업무도움 자료를 더욱 알차게 제작해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이 단순히 환경개선에만 머물지 않도록 다양한 실감형 학습 도구 활용과 데이터 기반 학습콘텐츠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달라진 미래형 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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