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율동공공주택지구 내 가칭 ‘울산 효문초’가 오는 2025년 3월 개교해 지역 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고 과밀학급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율동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학생의 원활한 배치를 위한 울산 효문초 신설 건이 교육부의 올해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중투위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시도교육청의 재정투자사업에 대해 심사했으며, 울산시교육청이 제출한 ‘효문초 신설의 건’을 심의 의결함에 따라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율동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될 전망이다.

율동공공주택지구 학생이 인근 양정초로 배치될 경우 통학거리가 직선거리 2km이상으로 도보로 40분이상 소요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예상됐다. 또 인근에 현대자동차, 효문공단 등 대규모 공단이 위치해 대형 화물트럭의 통행이 많아 안전한 통학에 위협받는 상황도 우려됐다.



그러나 이번 중투위 통과로 율동공공주택지구 증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공동주택의 원거리 통학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양정초 과밀학급을 예방하는 등 원활한 학생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효문초는 율동공공주택지구 북구 효문동 산30 일원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총 36학급으로 신설 예정이며, 이번 중투위 통과로 신설 비용 중 상당 부분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율동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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