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는 올해 5월에는 여느해보다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만에 또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면서 아이들의 설레임도 벌써 두배다.

2일 지역 기관들에 따르면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김명환)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4일부터 7일 까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 내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들에게 솜사탕을 선물하는 ‘달콤한 도서관’과 책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증강현실 독서 놀이 활동 자료인 ‘AR 책 카드 & 캐릭터 카드’ 배부, 가족과 함께하는 매직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어린이자료실(☎052-259-7582).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4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은 선물을 싣고’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 내 어린이 도서를 대출하는 유아 및 어린이 100명에게 캡슐 뽑기 기회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남구 어린이집연합회도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 124곳 어린이집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키즈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테마체험프로그램과 뮤지컬 인형극을 준비했고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퍼포먼스놀이체험 및 실내놀이터 운영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플라워데이, 캠핑, 제주체험 등 다양한 퍼포먼스놀이체험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날인 5일 사전 신청을 완료한 200가족(오전 100가족, 오후 1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문패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등 공단 주요시설에서 각 시설별 특징을 살린 20여종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 가족들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3일부터 31일까지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중구 외솔기념관에서는 5일 ‘외솔한글 놀이마당’이 개최된다. 외솔기념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분필로 바닥에 자유롭게 한글 낙서와 그림을 그리는 ‘외솔 한글 낙서마당’,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비눗방울 놀이’ 체험이 마련한다.

울산문예회관에서는 4일(오전11시, 오후4시)과 5일(오전11시, 오후2시)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를 무대에 올린다.

소공연장에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전11시, 오후 2시, 오후4시 모두 6차례 어린이뮤지컬 - 우리아빠가 최고야 공연을 펼친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정원체험장 일원에서 ‘어린이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국가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정원사’와 가족과 함께 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정원사’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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