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화학산업 전주기 분석안 인정받아 
 매년 10억씩 3+3년 48억원 확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울산대학교가 올해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대학 내 지속가능한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또 2022~2024년 고교교육 기대대학 지원사업 대상자로도 선정돼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고교 협력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30일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2022년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의 연구기반 중심 국가연구 개발사업 강화를 위한 대학 이공분야 연구 생태계 확립을 목표로 △학문후속세대 지원 △대학연구기반 구축 △학문균형발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대 이영일 연구책임자가 제출한 ‘울산화학산업 전주기 분석센터’운영안이 ‘대학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에는 올해 총 48억원의 연구비가 제공되는데, 울산대는 연간 최대 10억원씩 3+3년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대 외에도 △성균관대 카이랄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 △한양대 고분자·복합소재핵심연구지원센터 △건국대 2차원 소재 이종접합구조 양자물성·분석지원센터 △강원대 항암혁신신약개발 핵심연구지원센터 △세종대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 △공주대 스마트자연공간연구센터 △순천향대 생명자원 바이오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연구지원센터 △인하대 3D 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 △한국해양대 친환경선박 핵심연구지원센터 △경상대 첨단소재 분석지원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과·연구분야 단위 집단’에서 ‘대학 공동실험실습관’까지 확대한 건데, 대학의 기존 조직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장비의 집적·공동활용이 개별 학과·연구분야를 넘어 대학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는 공정한 입시제도 운영 대학에 지원금을 주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울산대를 비롯해 91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2년간 재정지원을 받고,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선정 대학에 총 575억원을 지원하는데, 운영 기본역량을 바탕으로 내실화·고도화 계획을 평가한 유형Ⅰ전형은 최대 7억원,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기반 구축 및 운영 의지를 평가한 유형Ⅱ전형에는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대는 유형Ⅱ전형에 속한다.
교육부는 올해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추가하는 등 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입학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대입 평가가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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