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부산·경남지역 환경단체가 31일 ‘27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수족관 돌고래 방류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반대를 촉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제공  
 

울산환경운동연합은 ‘27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 억류하고 있는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31일 부산·경남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거제 씨월드 앞에서 돌고래방류촉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반대 등을 촉구하며 해상액션을 펼쳤다.
이들은 “국내 수족관에 억류 중인 고래는 모두 22마리로, 이 중 4마리는 울산 남구생태체험관에 있다”며 “국내 각 수족관에서 2009~2021년 동안 폐사한 돌고래는 무려 37마리인데, 이 중 울산에서 8마리가 폐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중 돌고래를 억류하고 있는 곳은 울산 남구청이 유일하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 억류 중인 돌고래들의 방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송철호 시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는 울산환경운동연합에서 보낸 정책질의서를 통해 돌고래 방류를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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