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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상의 회장단과 소통...경제살리기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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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혜정 기자
  • 승인 2022.07.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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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윤석열 대통령 간담회 앞두고 
산업기술박물관 유치·GB 해제 등 
지역현안 건의·애로사항 청취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방침 피력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울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지역경제 현안 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제1의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성만 기자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을 표방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취임 후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첫 일정으로 울산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선택했다.
후보시절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제2산업수도 역사를 새로 쓰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해 온 김 시장은 취임 첫날엔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계획'을 1호 결재한데 이어, 상공계 대표들과의 이번 간담회 행보까지 직행하는 등 민선 8기 방향키를 경제 살리기에 정조준하고 있다.

김 시장은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울산상의(회장 이윤철) 회장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의 회장단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인력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울산 관내 폐기물매립시설 인프라 확충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 전략적 추진 △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 △기술과 생산성 혁신으로 자동차산업 재도약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등도 건의했다.
특히 이날 건의 사항 중 '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와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경우 김 시장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과의 용산 대통령실 간담회 테이블에서 '울산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과 함께 울산의 시급한 현안으로 발제하는 꼭지다.
시는 이날 논의한 건의 내용을 검토해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최근 물가상승세 지속과 고금리 등 불안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울산상의와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김 시장은 선거 기간 8대 공약의 제1성으로 '시민에게 일자리를'을 제시해왔다. 이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수소 모빌리티 △조선해양산업 첨단화 △화학산업 첨단화 △글로벌 에너지허브 △원전해체 △국가산단 확장과 재편 △울산항 고도화와 울산신항 개발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도 "울산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모빌리티를 새로운 혁신산업으로 키워 산업구조 대전환 시대에 주력산업을 혁신적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체와 협력하는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었다.
특히 1호 결재한 업무인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계획' 역시 민선 7기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펼쳐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유입하겠다는 취지에서 선택했는데, 산업 수도로서의 영광을 회복하겠다며 민선 8기 슬로건으로 내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과 맥을 같이 한다. 김두겸호의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방향'은 △3대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과 에너지 등 신 주력산업 집중 유치 등(전략산업 육성) △장기 부지임대 및 조성원가 이하 공급, 투자기업 전담매니저, 민관합동TF, 대규모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차별화된 지원)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산단 조성, 제2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투자인프라 확충)으로 압축된다.

이윤철 회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데 시장이 직접 기업들 이야기 듣겠다 해서 반가웠다"면서 "전임 시장 때도 계속 건의했지만 해결이 잘 안되는 사안이 있어서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업하는 사람은 애국자다. 애국 시민이 울산을 위해 풀어야할 숙제를 내주셨는데 우리 시도 어떤 행태로든 제도 개선을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과감한 기업규제 개혁을 이끌어내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할테니 울산상의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의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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