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영화상영 행사들이 펼쳐진다.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박물관에서 각각 '윤시내가 사라졌다'와 '무사'를 만날 수 있다.



◆ 움프살롱, '윤시내가 사라졌다'상영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7일 오후 2시 월간 움프살롱에서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가 그녀의 딸인 관종 유투버 '짱하'와 함께,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진짜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이다.

가족관객은 무료로 입장가능하며, 선착순 20명에게 영화제 기념품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umff.kr 에서 확인가능하며 티켓은 3,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영화<윤시내가 사라졌다>


◆ 울산박물관, '무사'상영

울산박물관은 2022년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영화로 역사를 읽다'를 6회에 걸쳐 운영한다.

9월 초순 전시예정인 울산박물관 2022년 제3차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고려시대·해상교류·바다·수중발굴·도자기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6편이 상영되는데 이달 27일에는 영화 '무사'를 선보인다.

8월 31일에는 '백자의 사람', 9월 28일 다큐 '위대한 발견', 10월 26일 '마스터 앤드 커맨더', 11월 30일 '직지코드', 12월 28일에는 '징기스칸:지살령'이 상영된다. 매달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에 상영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2-222-8501~3.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영화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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