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의장은 21일 울산지방경찰청 황운하 청장을 항의 방문해 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울산시청 압수수색' 등 경찰의 지자체장 수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일부 의원이 고성을 지르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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