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노후 라인 재건축을 계기로 한미 생산체계를 맞바꾸는 개편에 나서는 모양새다. 북미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미국 현지생산으로, 제네시스 GV70 등은 울산으로 들여오는 구조다.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재건축 연계 물량계획에 따라 울산 2·4·5공장의 팰리세이드 HEV 연산 7만4,000대를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7년 2분기 양산을 목표로 미국 생산 사양에 맞춘 차량 시험과 평가를 진행하고, 부품 공급망도 준비한 것
울산 동구 주전해안 일대 산책로 곳곳에서 데크와 난간 등 시설물 파손이 확인돼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동구는 해당 구간의 데크길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만큼 장기적으로 기존 데크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파제벽 등 연안 정비시설로 전환할 방침이다.10일 찾은 울산 동구 주전해안 일대. 바다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 곳곳에서 노후화된 시설물들이 눈에 띄었다.나무 데크는 일부가 깨지거나 떨어져 나가 바닥 아래 구조물이 그대로 드러난 곳이 있었고, 해안 쪽 난간은 일부가 아래로 늘어지거나 끊어진 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교사와 학생의 마음을 잇는 편지부터 청소년 철학 토론, 학교 간 국제교류까지 울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가 나왔다.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명한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 아이’ 제146호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호는 ‘너와 나, 함께하는 우리’를 특집 주제로 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첫 번째 특집에서는 복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답장을 주고받는 ‘몽글몽글 인성 교실’을 소개한다. 진로교육
(재)고래문화재단은 제30회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13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휴관일 제외)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제30회 울산고래축제 기념 아카이브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울산고래축제와 함께한 3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거 축제의 주요 기록과 함께 AR 미션, 고래 그리기, AR 인터랙티브 게임,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진다.관람객은 AR로 전시장 속 퍼즐을 찾고, ‘30년 후의 푸른바다’를 주제로 자신만의 고래를 자유롭게 그려볼 수 있다.완성된 고래 그림은 전시장
김상욱 울산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예산 집행과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너지산업 육성을 울산 시정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눈에 보이는 시설을 늘리기보다 생활 기반을 정비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울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김 시장은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내년도 국비 3조원 확보와 산업 AX 전환 기반 구축을 성과로 제시하면서도, 가장 의미 있는 변화로는 불필요한 예산을 아껴 민생에 우선 투입한 일을 꼽았다.#“시의회와의 관계 아쉬움 남아”태화강 수상정원·공중대숲길 사업 중단으로 약 400억원을 절감하고,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2돌 기념 '2026 외솔한글한마당' 개막식이 지난 9일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이정환 UBC사장, 시·구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11일 주말 양일간 울산에서는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등 4개 종목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주말 첫날인 10일에는 울주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울주군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력이 넘친 ‘2026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각각 양정생활체육공원과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렸다.11일에는 북구족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26북구협회장기 족구대회’와 울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6 울산광역시 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화합의 장을
울산이 종목 첫 다관왕을 차지한 사이클 최우림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전국체전 사전경기부터 메달 경쟁에서 선전했다.11일 기준 울산 선수단은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사전경기(10.7~10)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 울산선수단의 첫 금메달과 첫 다관왕은 사이클에서 나왔다.지난 10일 강원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일반부 경륜 결선에서 울산 대표 최우림(울산시청)이 강원 김청수(양양군청)와 부산 강서준(부산시설공단)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박승열)는 지난 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 전국 경로당 임원교육’을 실시했다.
울주군 삼남읍에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울주실내테니스장’이 개장했다.울주군은 지난 10일 삼남읍 교동리 1015번지 일원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장 및 시군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과 함께 울주군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도 열려 시설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울주실내테니스장은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연중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로 조성됐다.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96.87㎡ 규모로 건립했으며, 실내테니스 코트 4면과 주차장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의료 환경 변화 등으로 수년간 표류하던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청남의료복합타운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는 소식이다. 청남의료재단이 최근 자금 조달 문제를 매듭짓고,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2~3년 내 준공 목표를 공식화했다. 장기간의 침묵 끝에 들려온 대규모 의료 인프라 확충 소식은 중·북구 권역 주민들은 물론 울산 시민 전체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번 재추진이 특히 값진 이유는 당초 구상했던 ‘6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골격을 사실상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최근 UNIST 부설 영재학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과학영재학교 공모’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학교 서열화 방지’를 주장해 온 조 교육감의 결단은 ‘미래 이공계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절박한 요구를 수용한 것이었다.조 교육감의 결단에 대해 22대 국회에서 ‘UNIST 산하 과학기술영재학교 설립 근거’를 담은 울산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김기현 의원이 최근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추구하는 ‘정치적 가치’의 대척점에
정부의 4개 항만공사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방침 때문에 울산항이 큰 위기에 처했다.첫째는 원유·나프타·석유화학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울산항의 특성에 맞는 항만 운영이 어려워지고, 두 번째는 부두와 배후시설의 확충이 늦어지면 배후 산업의 생산·물류에 큰 차질이 생긴다는 점이다.특히 울산의 숙원사업인 남신항 에너지허브 2단계 등 미래 항만 인프라 투자를 위해 울산항만공사가 그동안 어렵게 비축해온 1321억원에 달하는 적립금도 본래의 목적에 쓰지 못하게 되고 통합공사가 다른 목적으로 전용할 우려가 커서 남신항 에너지 허브화도 어렵게 될 것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청남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 수년만에 개재된다. 6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서비스 시설이 중·북구 길목에 위치했을 때 시민들, 특히 혁신도시 일대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11일 청남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착공, 착공 후 2~3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청남의료복합타운은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9-1·2지구 부지면적 1만6,021㎡에 지하 2층~지상
대략난감이다. 북이 몰래 묻어 둔 지뢰에 우리 장병의 발목이 잘렸지만 싸움은 우리끼리 난리다. 백두혈통의 한줄기가 흐른다고 목청을 돋구는 김여정은 연일 남쪽을 향해 삿대질이다. 남과 북이 연일 초극음속 미사일을 쏘아올리며 "까불지 마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이 마당에 우리 외교는 방향을 잃었다. 여당 대표를 지낸 정청래는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번졌다. 지뢰가 터지고 휴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우리 장병 3명이 피를 흘린 이후 한달동안 벌어진 초유의 외교안보 상황이다. 책임공방도 있었지만 이번 사건의 핵심인 지뢰는
울산시가 약 240억원을 투입하는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중소기업으로의 AI 활용 확산에 나섰다.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성과공유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점검회의’가 지난 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회의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울산중소기업협회장,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업 경과와 추진 실적을 살펴보고 참여기업 대표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제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5시간 가량 중·남·북구 일부지역 소블록에 대한 단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수는 해당 지역 소블록의 상수관망 블록 고립 여부를 확인해 상수관망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이 기간 동안 △중구 학성·우정·중앙·반구1동 △남구 삼산·신정3·신정5·무거동 △북구 상안·천곡동 일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단수가 진행된다.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울산시는 오는 30일까지 30년이 지난 C등급 이하 교량 3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울산시 관내 전체 교량 383개소 가운데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 중 안전점검결과 C등급(보통) 36개소, E등급(불량) 2개소다.시는 시 2명, 구군 2명, 민간전문가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점검 사항은 교량 안전관리 상태와 중대한 결함 여부, 보수·보강 등 조치사항 이행 여부,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준공을 앞둔 울산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사업이 시설 건설을 넘어 실제 가동에 따른 환경 영향을 검증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울산시는 새 소각장 가동 이후 약 5년간 장생포와 선암동, 청량·온산 등 주변 생활권의 대기질과 악취, 중금속 등을 정기적으로 추적 조사한다.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운영시)’ 용역에 대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 공고를 내고 수행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이번 용역에는 총 8억4,110만원이 투입되며 과업기간은 착수일부터 55개월이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