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지난해 4월 28일 1심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울산지방법원 앞에서 이번 판결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영길 중구청장이 재개된 항소심 공판에서 과거 전력을 이유로 주도면밀하게 당원 모집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몰아가기식의 조사라고 최종 변론했다.28일 부산고등법원 울산 제1형사부(반병동 부장판사) 심리로 재개된 결심공판에서 김 구청장은 "과거 허위주소 기재 당원 모집으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울산 북구 가대나들목 하부(가대동 1055번지 일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차량 한 대가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부소방서 제공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울산 북구 가대나들목 하부(가대동 1055번지 일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흰색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최초 신고는 해당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가 직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운전 중 차량 배기관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차를 주차했다. 점검 중
28일 오전 6시 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28일 오전 6시 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음식점 내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역165개 사업장이 28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울산·부산·경남지역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역165개 사업장이 손을 맞잡았다.이들은 28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번 발족식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14개 지역 협의체를 통합하고,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울산·양산지역은 협의회 참여 사업장을 재정비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매일 포토뱅크울산 동구의 관광명소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올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28일 동구에 따르면 개방 이후 무료로 유지되던 대왕암 공원의 출렁다리 입장료를 올해도 변경 없이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지난 2021년 7월 개장 후 현재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2021년 103만4,939명, 2022년 126만3,389명, 2023년 93만3,325명으로 매년 약 10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매년 출렁다리의 입장료 유료화 전
29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19℃까지 올라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 있겠으며 오전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에는 이어지던 봄비가 그치고 29일 아침 최저기온 8℃, 낮 최고기온 19℃, 30일 아침 최저기온6℃, 낮 최고기온 19℃, 31일 아침 최저기온 8℃, 낮 최고기온 18℃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후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울산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
울산지역 재산 신고 대상 공직자들의 재산 평균은 11억 2,186만 원으로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419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두겸 울산시장은 15억6,667만원으로 신고, 지난해보다 2,707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구의회 김대영 의원은 60억1,696만원의 재산으로 정부 재산공개 대상자에 해당하는 울산 공직자 83명 중 최고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공개대상자 83명 중 51%인 42명의 재산이 증가하였으며, 49%인 41명은 재산이 감소했다.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
지난 27일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이 출근길로 막혀있는 차 사이사이를 뛰어다니며 무단횡단하는 모습. 독자 제공지난 27일 오전 출근길로 막혀있는 도로 위를 무단횡단하는 한 학생의 모습. 독자 제공울산지역 학생들이 차들로 꽉 찬 도로 위를 지나가는 '아슬아슬한 등교' 모습이 심심치 않게 목격돼 사고가 우려된다.특히 개학을 하면서 등교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시간과 겹쳐 사고 위험이 더 높다. 학생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7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공업탑 인근에서 출근길로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난자를 미리 냉동 보관하는 미혼여성이 증가하는 기조에 따라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난자 해동 단계에서부터 배아 배양·이식 시술, 시술 후 유산방지 및 착상보조 주사제 등 치료 단계까지의 비용 중 본인부담금에 한해 회당 100만원 씩 총 2회까지 지원한다. 남구보건소는 초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로 결혼 시기도 늦고, 해도 아이를 낳지
울산시청 전경울산시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심사비 등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울산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지원금액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정부가 울산 기업들의 신속한 투자를 위해 현행법상 임차가 불가능한 미활용 산업 유휴부지를 야적장이나 주차장으로 임차할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장생포선 폐철도 부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 알려진 S-oil 샤힌프로젝트 외에 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규제 개선의 혜택을 받게 됐다.턴키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들 프로젝트의 특성을 감안, 이들 사업을 맡은 건설사들의 산단내 건설업종 입주와 부지 직접 임차도 가능하도록 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의 '2차 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
울주군청 전경울산 울주군은 올해 지역 공동주택 96개 단지를 대상으로 예산 총 30억원을 투입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울주군은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공동주택 124개소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했다.이어 지난 22일 위원장인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가능 대상 113개소 단지 중 96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대상 단지는 현장조사와 신청단지의 최근 5년간 지원실적, 준공연한, 세대수, 사업의 시급성, 수선시기 도래
울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 10명 중 3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아침을 거르는 학생은 38.1%였고, 주 5일 이상 하루 60분 운동을 하는 학생은 19.1%였다.28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와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4,246명의 건강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과 비만을 모두 합친 '비만군'에 해당하는 학생 비율은 30.7%였다. 최근 5년간 비만군 학생은 2019년 26.0%, 2020년은 코로나19로 미시행, 2021년 31.1%, 2022년
학교폭력예방 범국민운동울산지부(지부장 임용식)은 27일 회원들과 함께 교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야간에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공원 주변 일대 순찰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학교 총동문회장인 강문기 한주이엔씨(주) 대표가 28일 모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은 베트남 4명, 중국 3명,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각 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됐다.베트남에서 울산대로 유학 온 한국어문학전공 4년 쩐 티 호아(30) 씨는 "유학생의 경우 학비, 생활비 등의 경제적 문제가 있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강문기 대표는 모교로 유학 온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202
지난 25일 울산 효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학년 학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이 시행됐다. 울산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은 주권자로서 올바른 태도와 공공의 의사 결정력을 함양하고, 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이해할 수 있는 선거 교육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울산지역 학생 유권자수는 3,400여명일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처음 투표권을 행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일정,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출제 방향, 성적통지 방식 등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현재 고3 학생들이 올해 11월 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와 같이 킬러문항을 배제한 채 출제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을 활용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난도
2024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8일 울산 중구 중앙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수화 기자울산시교육청은 28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시행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울산지역 46개 고등학교 재학생 2만 8,137명이 응시했다.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2002년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모의
울산시 겨울철새 감시(모니터링)요원 등이 떼까마귀 개체수를 사진에 담고있다. 울산시 제공울산시가 태화강 '겨울 진객' 떼까마귀의 정확한 개체수를 파악을 위해 과학적 관찰에 나선 결과, 올해초에는 평균 7만5,000마리 정도가 울산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최대치와 최소치가 다소 큰 차이가 나지만 지난해 1월 기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철새정보시스템 통계자료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개체수 감소세가 '주춤'해진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올해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
위치도울산시가 서울산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게 될 '영남알프스 관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영남알프스 관광단지'는 우신레저(주)가 사업시행자가 돼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산 25-1 일원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 관광진흥법 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