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공천이 배제되는 울산교육감 선거판은 이념 구도보다 ‘인물론’과 ‘교육 기조 계승’이 판세를 압도하는 양상이다.이번 조사에서 울산교육감 후보 적합도는 조용식 후보가 43.6%를 기록, 김주홍 후보(21.8%)와 구광렬 후보(13.8%)를 오차 범위(95% 신뢰 수준, ±4.4%p) 밖에서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없음·모름)은 20.8%였다.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역별 지지율은 가중 방식 차이로 인해 이번 집계에서 별도로 산출하지 않았다.성별로는 남성층에서 조용식 42.8%, 김주홍 22.7%, 구광렬 13.8%
울산의 보수 텃밭이자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가 38.0%,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39.9%를 기록해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 5.8%,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 4.3% 순이었으며, 부동층(없음·모름)은 12.0%로 집계됐다.성별로는 남성층에서 전태진 40.0%, 김태규 39.8%, 김동칠 6.0%, 이미영 6.0%로 거대 양당 후보가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여성층에서는 전태진 35.9
민주진보진영의 ‘패키지 단일화’에 보수 우위이던 중구와 남구, 울주군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가 균열이 가고 있는 것으로 포착됐다. 대규모 공단이 밀집한 동·북구의 진보 강세가 중·남구 등 도심 지역의 중도·자영업자 표심과 결합하는 ‘보완적 연대’가 완성된 결과라는 분석이다.#중구청장 적합도중구청장으로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43.4%,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 40.4%로 이들 2명의 후보들이 오차범위내에 접전 양상을 보였다. 무소속 고호근 후보 적합도는 5.9%, 부동층(없음, 모름)은 10.3% 였다.성별로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실시한 본지와 KBS울산과의 여론조사에서 보수의 ‘안방 프리미엄’이 급격히 해체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관련기사 3·4면민주·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 파괴력이 바닥 민심을 파고들면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남구갑을 비롯한 울산 전역의 기초단체장 선거판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정국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본지와 KBS울산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주)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 우위의 남구갑 국회의원
진보진영 단일화를 전제로 진행한 울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울산시장 적합도 조사는 당초 진보진영 단일화를 전제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나 돌발변수가 발생, 후보자 확정 변수가 생김에 따라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없이 표집결과만 보도한다.표집 결과는 진보진영에서 김상욱, 김종훈 후보 간 단일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김상욱 45.6%, 김두겸 31.9%, 박맹우 7.8% 였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 할 경우, 김종훈 36.9%, 김두겸 30.8%, 박맹우 9.3%로 조
울산대학교는 총학생회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대학 축제인 ‘2026 문수대동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문수대동제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대학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응원전, 대학가요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교내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체험 부스, 학생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돼 캠퍼스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26일 저녁에는 교내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한마당’이 열려 음악·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초청가수인 헤이즈가 무대에 올
초록이 만연하고, 감사의 말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5월.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과 선뜻 마음을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 속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교사로서 학생에게 고마운 순간들이 많았음에 다시 감사하게 된다. 매일 아침 학교에 나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 서툴러도 수업에 참여해 보려는 태도, 친구와 관계를 맺기 위해 한 걸음 내딛는 모습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다. 평범해 보이는 장면이 모여 학교의 하루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새삼 느낀다. 작년, 학교급을 옮겨 근무
울산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전공어별 특색을 살린 ‘심화 연구형(프로젝트형) 비대면 실시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형 국제적(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울산외고의 국제 화상 교류 프로그램은 개교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대표적인 교육활동이다.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국제적 시각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배움에 대한 동기와 자극을 심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기존 인도와 중국, 일본 중심 교류에서 지난해부터는 북아프리카 모로코까지 국제 교류망을 넓혀 학생들의 국제적 시
울산시가 ‘2026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평가는 시내버스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분야와 서비스 분야를 각각 50% 비중으로 나눠 진행된다.경영 분야는 경영관리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등 13개 항목, 서비스 분야는 운행관리와 안전성, 고객 만족도 등 14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올해부터는 노선 개편 안정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류소 정시성’과 ‘버스 운행시간 현황’ 지표를 새로 도입했다.이를 통해 시는 버스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수종사자에게는
7월 개원을 앞둔 울산 울주군 울주병원이 영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 출신 윤경우 과장을 영입하면서 개원 즉시 인공신장실(투석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질적 의료 취약 분야였던 신장질환 치료 환경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윤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한 뒤 영남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신장질환 진료와 연구를 이끌어 온 국내 신장내과 분야 권위자다.2017년 2월 정년퇴임 이후에도 지역 투석센터와 요양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이어오며 현장 중심 진료 역량을 쌓아왔다.울주병원
최근 울산지방법원은 술에 취해 제한속도 50㎞ 도로를 시속 124㎞로 폭주하다 사망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마저 거부한 피의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비록 비교적 무거운 실형이 선고되었다고는 하지만, 한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참혹한 결과와 상습적인 범행 가중치를 따져볼 때 이번 판결의 무게는 국민적 법감정의 기대를 저버린 '온정주의적 중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번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과연 징역 4년이라는 형량이 타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피의자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상습범이었
울산시교육감 선거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진영 간 공방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김주홍·구광렬 후보 측은 조용식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과 인사 특혜 의혹을 집중 제기한 가운데, 조 후보 측은 관련 의혹에 선을 그으며 전·현직 학교운영위원장 등의 지지 선언으로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김주홍 울산교육감 후보 캠프 장평규 총괄선대위원장은 2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용식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과 비서실장 재직 시절 초고속 승진 및 특혜 채용 의혹 등을 비판했다.장 총괄선대위원장은 “조 후보의 음주운전 전
6·3 지방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울산 정가가 정책과 비전은 실종된 채, 오직 표 계산만 앞세운 '단일화 공방'과 '진흙탕 고소·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범진보 진영의 여론조사 파행과 책임 떠넘기기, 이를 겨냥한 보수 진영의 '매관매직' 의혹 제기, 그리고 보수 진영 내부의 감정싸움으로 번진 막판 단일화 공방까지 그야말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선거가 코앞인데도 민생을 위한 공약 대결은커녕 유권자를 기만하는 정치공학적 야합과 구태의연한 폭로전만 난무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
울산시 전 남구 시·구의원 일동이 국민의힘 김태규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현수 전 남구의원과 전 남구 시·구의원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의 무너진 정치 신뢰를 바로 세우고 울산 자존심을 지켜낼 적임자로 국민의힘 김태규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남구민을 헌신짝처럼 차버린 김상욱 같은 사태가 다시는 울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남구민이 맡긴 책임과 신뢰를 끝까지 지킬 사람이 바로 김태규 후보”라며 “경력만 봐도 국가행정과 정책 역량을 검증받았기에 검증이 필요없는 인물”
울산 민주진보 진영의 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을 둘러싼 의혹 제기가 고소 고발전으로 치닫고 있다.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과정에 대해 매관매직 밀실 야합 의혹을 제기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며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다.포문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열었다.김 의원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가 중단된 가운데 김종훈 후보가 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하는 조건으로 본인에게는 장관급 자리를, 측근들
결국, 오고야 말았다.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울산불교문인협회에서 길을 내었기에 동행을 했다. 중국은 여러 번 갔다. 아니, 혼자서 2년간이나 살았다. 그러나 그를 만나지는 못했다. 북파산문으로 백두산을 갔으면서도 가까운 곳에 있는 그를 찾아가지는 못했다. 그것이 큰 후회가 됐는데 이제야 그를 만나려 간다.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곧 우리를 연길비행장에 내려줬다. 연길공항은 군사훈련 공항이라서 잘못되면 오랜 시간을 비행기에서 내리지도 못한다고 한다. 물론 공항의 사진도 찍지 못하게 했다. 다행히도 우리
여론조사 중단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민주진보진영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이 결국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선거 막판 양측의 수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야권 연대 자체가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는 26일 울산지방법원에 후보 단일화 경선 파행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해당 여론조사기관을 상대로 증거보전 신청을 제기했다.증거보전 신청 대상에는 △여론조사 계약서 및 의뢰 문서 △중단 결정 관련 내부 회의자료 △양측 간 교신 기록 △개별 응답자의 응답 내용이 수록된 원시 데이터(Raw D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들이 총출동해 보수 분열을 막고자 박맹우 후보를 향해 마지막 단일화를 읍소하고 나섰다.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울산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분열속에 멈춰 설 것인지를 결정하는 절박한 선거”라며 “과거의 감정보다 울산의 미래가 더 크고, 개인의 자존심보다 시민의 선택이 더 무겁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을 드린 일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후배 정치인들이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광역 정책공약집을 통해 울산을 인공지능(AI)·신재생에너지·광역교통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제조업 기반 도시인 울산의 산업구조를 AI와 미래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공의료·대중교통·문화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가장 앞세운 공약은 울산의 제조업 기반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하는 ‘AX(AI 전환) 대전환’이다.민주당은 제조 AI 실증 클러스터 조성과 중소 부품사 AI 공정 도입 지원, UNIST-기업 연계 AI 융합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