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울산 유일 '국제물산업박람회' 참여



울산 웅촌 소재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기업인 ㈜유인(대표 배병인)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국제물산업박람회'(3월 21~23일)에 참여한다.

울산 웅촌 소재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기업인 ㈜유인(대표 배병인)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산업박람회'(3월 21~23일)에 참여한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시회로 올해는 160여개사가 참가한다.

㈜유인은 수성과 유성을 반응시키는 국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신개념의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에폭시계, 우레탄계 제품의 대체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가의 수입 바닥재 대체품으로 적합하며, 수입품 대비 높은 품질과 약 30% 이상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약 500억원의 수입품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게 ㈜유인의 설명이다.

배병인 대표는 "기존 기술 상식에서 벗어나 다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수용성 경화제와 혼합성이 우수한 극성기를 부여한 무용제 유성 수지를 자체 개발·적용했다"며 "그 결과 기존 기술의 한계점인 수용성 도료의 낮은 품질특성과 유성 도료의 비친환경성을 한번에 해결한 신개념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코팅제 시장 규모는 3조5,00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코팅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부연했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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