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4일 울산을 찾는다.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공연을 펼칠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쇼플러스는 "주현미는 매년 5월 공연을 개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라며 "이번 공연은 5월 공연으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라며 "정통 트로트 가수 주현미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여전히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는 주옥같은 명곡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고품격 라이브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공연에 앞서 주현미는 12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 '5월의 러브레터'를 열고, 6월 3일 경기도 성남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연다.

티켓가 R석 12만1,000원 S석 9만9,000원. 예매문의 1544-6399.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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