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학생(왼쪽)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조영종 학생(왼쪽)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데이터정보학과 4학년 조영종 학생이 '제1회 KSDC DB 양적자료 활용대회'에서 '최저임금과 통계자료 간 상관관계에 관한 통계적 고찰'이란 주제로 개인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KSDC DB 양적자료 활용대회'는 DB의 양적자료(사용한 자료 수, 변수의 개수 등) 활용성과 자료분석의 논리성 및 우수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열렸다.

조영종 학생은 "LINC 3.0 사업단에서 운영한 빅데이터 트랙과정을 통해 전공역량뿐만 아니라 새로운 통계 및 데이터 분석을 접하면서 직무기술이 향상, 개인적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미래의 빅데이터 분야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종 학생은 앞서 지난해 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에서 운영된 비교과 프로그램 중 DSAC(Data Scientist Academy & Certificate) 과정과 자율운항 AI 인공지능 SW 전문가과정 MSAC(Maritime autonomous AI Software Academy & Certificate) 과정 자격을 취득하고, 전국 11개 대학이 참여한 '제3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3.0 사업단장은 "조영종 학생이 이룬 성과들이 '빅데이터 선도 트랙'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AI 인재를 적극 양성해 지역산업 발전을 통해 대학의 위상 제고 및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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