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는 지난 10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19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2만9,955명(17개 시도 선수단 2만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이 참가해 49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툰다.
경기는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필두로 70개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는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체조 등 총 14개 종목 선수 95명이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은 "대회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의 힘찬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