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씨(외국인)들이 겪는 문화 차이는 울산 적응의 큰 장애물이다.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없어 일일이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상황.

그러다 보면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나아가 소외와 차별로 몰아넣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정착해야 하는 그들에겐 '길잡이'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들이 느끼는 문화차이는 어떤 불편함을 초래하는지, 그렇다면 해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현장을 직접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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