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재단에 따르면 이번 현장 컨설팅은 울산시와 울산신보재단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중심이 돼 분야별 전문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 등의 소상공인 지원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 분야는 세무와 노무, 법률,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1대1 컨설팅과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 실습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중·장년층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에 대해 현장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키고 온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개선해 매출증가와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은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컨설팅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단과 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달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2회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에도 울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