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사 차원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개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사 차원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개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와 함께 다양한 채널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대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모빌리티 SW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모든 직원이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에만 1,9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W 자격인증시험'과 'SW 아키텍트 육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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