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400승을 기록한 이상영 조교사.-렛츠런파크 부경 제공
개인통산 400승을 기록한 이상영 조교사.-렛츠런파크 부경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최고를 향해 달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영 조교사(21조·57)가 개인통산 4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8일 렛츠런파크 부경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경남 제6경주에서 이상영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경주마 ‘파초의꿈’이 진겸 기수와 호흡을 맞춰 직선주로 시원한 걸음을 보이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상영 조교사에게 400승의 영광을 안겼다.

이날 경주에서 ‘파초의꿈’은 초반부터 벌어진 선두권 다툼 속에서도 영리하게 자리를 잡으며 경주의 흐름을 주도했다. ‘월드트리’와 손에 땀을 쥐는 1, 2위 접전을 펼치던 ‘파초의꿈’은 직선주로 진입과 동시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상영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파초의꿈’은 3세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수말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현재 승률 50%, 복승률 100%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새로운 기대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9년 차를 맞은 이상영 조교사는 2주 전 출전한 7번의 경주 중 6번이나 순위권에 안착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2007년에 데뷔한 그는 2023년과 2024년 서울마주협회장배 디펜딩 챔피언인 ‘쏜살’을 비롯해 ‘백두의꿈’ 등 뛰어난 명마들을 배출해 낸 자타공인 명조교사다.

이번 우승을 더해 이상영 조교사는 통산 전적 4,367전 400승(승률 9.2%, 복승률 18.3%, 연승률 27.5%)이라는 의미 있는 대기록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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