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시 50분께 중구 다운동 이모(42)씨의 집에서 이씨의 부인 정모(여·41)씨가 욕실 내 세면대에 수건으로 스스로 목을 매져 있는 것을 남편 이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신경과민으로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왔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신병비관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임성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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