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식룡 의원이 27일 동절기 일일 근무일을 맞아 남구 신정2동 주민대표 및 상인대표들과 공업탑로터리 상권활성화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공업탑로터리 상권활성화와 지역개발을 위해 울산여자고등학교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또 다시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변식룡 의원은 27일 신정2동 주민대표 및 공업탑로터리 상권활성화 협의회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울산여고 학교정화구역으로 인해 공업탑 주변 상권이 침체되고 학교 통학차량으로 주변 교통난이 발생되고 있다”며 “울산여고의 조속한 이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변식룡 의원은 “울산여고는 1952년 개교해 수많은 인재를 양산한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1972년 현재의 신정동 일원에 교사를 이전해 40년 이상 사용 중에 있다”며 “학교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 문제가 항상 제기돼 2013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2014년 시설보수 후 현재는 C등급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학교가 공업탑로터리 상가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학교정화구역의 영향으로 상권이 침체되는 등 지역개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출퇴근 시간에 학생 통학 차량으로 인해 봉월로 등 주변 도로가 정체돼 교통지옥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지역 명문 교육기관인 울산여고의 미래와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해 학교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뒤 “인근 옥동 군부대 이전 부지나 현 위치보다 더 조건이 좋은 장소로 이전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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