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울산매일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금양산업개발(주) 직원들.

“2011년부터 울산매일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해마다 참가하고 있습니다. 직원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운동은 마라톤이 최고죠”

울산매일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금양산업개발㈜는 올해도 28명이 5km코스에 출전한다. 금양산업개발㈜의 박인경 차장은 대회 참가가 이제 회사 행사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회사는 항상 직원들의 건강을 강조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곧 업무의 연장선상이라고 판단하기에 마라톤 대회같은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함께 땀흘리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우리 직원 중에는 여가활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수영 등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직원들 모두가 5km에 출전하지만 참가 인원 중에는 하프코스를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대회 코스에 대해서는 그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달리기 때문에 울산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코스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다치지 않고 전원 무사히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앞으로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의사가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울산매일 태화강국제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대회가 차츰 발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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