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소유의 석유 펌프장 두 곳이 복수의 미확인 드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사우디 매체 알아라비야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2일의 호르무즈해협 상선 4척 피해에 이어 이번 드론 공격으로 원유의 주요 공급처인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