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 14일 이틀간 북구지역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새싹인삼 키우기 키트를 제공했다.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 14일 이틀간 북구지역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새싹인삼 키우기 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북구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20명 대상으로 약 30일간 진행할 계획으로, 문화여가활동 증진과 비대면 온라인 참여자 간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새싹인삼 키우기를 통해 비대면(SNS)으로 인삼의 성장과정을 기록, 참여자끼리 공유하며 이를 통한 일상활력 증진과 고립감을 해소해 정서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있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중장년 1인가구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정서지원 외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기 안부 확인을 위한 유제품 제공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회관계망 회복을 위한 SNS소통방 운영 등 북구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의 욕구를 반영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요리키트 제공으로 SNS소통방 운영해 참여자들 간 비대면 교류가 원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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