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울산의 대표 성곽이자 조선전기 수군성인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에서 지난 23일 현장을 방문했다.'울산 개운포 좌수영성'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울산 남구는 25일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의 개운포 좌수영성에 대한 현장조사가 지난 23일 진행됐다고 밝혔다.울산의 대표 성곽이자 조선전기 수군성인 '개운포 좌수영성'은 지난 1997년 울산광역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후 27년만에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남구는 지난 2002년
예부터 우리나라는 정월대보름이면 마을마다 한 해 풍작·풍어를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내왔다.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별로 동제(당제)를 포함한 마을신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경상권 단계로 박물관 연구원과 지역조사관들이 정월대보름에 열린 울산지역 약 11곳의 동제를 조사했다.본지는 그중 200년 이상 계승된 것으로 짐작되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일산동 당제 조사에 동행했다.#'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일산동 당제올해 정월대보름 하루 전날인 지난 23일 오후 8시. 동구 방어진 일산수산물판매센
울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2024 예술인파견지원-US(우리) 예술로(路)'에 참여할 기업·기관과 리더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울산에 있는 기업·기관 4개소와 울산지역에 거주 중이고 예술 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 4명을 선정, 매칭을 통해 5월~10월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기업·기관을 매개해 예술협업 활동을 기획하고 성과 관리의 역할을 하는 리더예술인에게 6개월간 월 140만 원 활동비를 지급하며, 기업·기관에는 홍보 마케팅·조직 문화 개선·사회 공헌·제
울산시가 문화예술 분야 법인.단체의 전문성 강화와 자생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부금 모집과 보조금 지원 등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중점 육성하는 것이다.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있는 사업자등록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정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다.희망 단체는 신청서와
지난해 울산 남구 문수로463번길 6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에 설치된 이희석작 = 출처: 공공미술포털(이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울산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가 행정안전부 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에 따라 한층 까다로워진다.울산시는 2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중 미술작품 심의위 관련, 일부 조례가 행정안전부 권익위원회 부패 영향평가에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규정으로 결론 났기 때문이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4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여행'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포근하고 산뜻한 프랑스 음악으로 꾸며진다.첫 무대에는 '프랑스 희극의 창시자'이자 제2제정 시대의 대표적인 오페라부파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의 서곡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가브리엘 포레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서정미가 넘치며 정교하고 날렵한 세련미를 인정받고 있는 파반느(Pavane Op.50)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비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22일 문화원연합회 회의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5개 구·군 문화원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올 한해 토요문화기행, 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문화한마당, 2023어르신문화활동지원-지역특색노년문화활동활성화사업, 선진문화탐방, 울산공업축제 참여 등의 사업 등을 진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중구문화원 손경숙 부원장과 울주문화원 이수원 부원장이 감사 승인을 받았다
공연◆울산시향 신년음악회=울산시립교향악단의 2024 신년음악회 '새해의 왈츠'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흥겹고 경쾌한 마주르카, 왈츠, 차르다시를 비롯한 춤곡과 야상곡, 로망스 등 다양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초중고 학생 50% 할인).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052-275-9623~8.◆현대예술관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현대예술관
올해로 여든 살, 붓글씨를 쓴 지 60년의 세월을 보낸 울산 원로 서예가 춘강 권두호 선생이 최근 서예 인생 60년을 정리하며 서집 (翰墨自娛)을 발간했다. 지난 20일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 인근 서실에서 만난 그는 "아직도 서예를 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 힘닿는 데까지 학문을 익히고 붓을 들고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60년 묵향 인생 담은 권두호 서예가는 산수(傘壽)의 나이에도 여전히 먹을 갈고 붓을 들고 화선지 위를 노닌다."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무언가를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
2월 24일은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이다. 울산 곳곳에서는 각 구군별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열어, 소망 달집을 태우며 올해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 ◆중구-문화의거리울산 중구문화원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문화의 거리와 문화원 1층 태화어울마당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문화의 거리에선 단체 윷놀이, 가족 줄당기기(마두희), 제기차기, 탑놀이 마당이 열려 온누리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태화어울마당에
공연◆현대예술관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현대예술관은 2월 28일 대공연장에서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를 선보인다. 실력파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세 연주자가 쇼팽, 슈베르트, 슈만, 베토벤 등 수준 높은 클래식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문의 052-209.7817.알림◆울산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사양성 프로그램=울산시립미술관은 5기 전시 해설사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6일~3월 8일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운영에 관한 이론교육 및 미술
울포경사진클럽은 지난 20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전시장 전경.울포경사진클럽은 지난 20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울산, 경주, 포항 해오름 동맹 도시에 사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펼쳐졌다.울포경사진클럽은 지난 20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2016년 공동선언문과 함께 경제, 교통, 문화로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동제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은 전국의 마을신앙을 참여관찰로 기록한 '한국의 마을신앙' 조사보고서를 발간 중으로 2022년 충청지역, 2023년 전라·제주 지역 마을신앙에 이어 올해는 경상권 현황을 파악해 올해 말~내년 초 발간 예정이다.20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민속연구자,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울산의 마을신앙(동제)에 직접 참여해 관찰하며 전승지역, 제의 시기, 제당형태, 마을신 명칭, 전승 여부 등을 조사한다.울산지역에서는 △중구 태화동 길촌마을,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떠난 울산시립교향악단(이하 울산시향) 예술감독 자리를 또 다른 외국인 지휘자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선임이 최종 확정된다면 울산시향이 1990년 창단된 이래 두 번째 외국인 지휘자가 되는 셈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공석인 제10대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자리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출신 두 명의 외국인 지휘자가 추천됐다.주인공은 독일 출신의 마르쿠스 슈텐츠와 오스트리아 출신 샤샤 괴첼로, 두 지휘자 모두 내한 공연 경험이 많다.마르쿠스 슈텐츠는 59세로 독일 태생이다. 쾰른 음악대학에서
알림◆2024 문화도시 울산 조성사업 사업설명회=(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2월 28일 오후 2시 남구 차오름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문화도시 울산 조성사업 분야별 공모 사업설명회'를 연다. 참가를 희망하면 네이버폼(https://naver.me/x10vFJk4)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지원은 2월 28일~ 3월 21일 오후 4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세부 사항은 (재)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2-255-1942~9.◆울산박물관 '귀신날'세시풍속 행사=울산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중구문화의전당은 지난 2019년부터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를 운영해왔다.올해부터는 공연명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구성과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기존에는 작품과 생애를 중점적으로 조명해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다뤘다면, 올해부터는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연주·미술·문학·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모집◆새미골 문화예술아카데미 '시니어미술'새미골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장생포 미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수업에서는 장생포 어르신들의 인생이 드러나는 자화상 그리기를 기반으로 하며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과정들도 구성된다. 장생포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2월 20일부터 현장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모집정원은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052-276-9672.◆ 신미정작가'여행의 쓸모'강연=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여행작가 신미정을
내후년 휴식년 적용 앞두고울산문화관광재단 올해 사업 신청 마감접수 건수 2배 늘고 심사대상 70% 증가신진 단체 "창작활동 디딤돌 마련" 환영기존 단체 "효율 저하 · 작품 사장" 성토 ‘소액다건’ 지원 방식 전환엔더 많은 단체 선정 공연기회 확대 ‘긍정’나눠먹기식 · 거꾸로가는 정책 ‘부정’ 울산시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지원단체에 대해 휴식년제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다.최종 선정 결과를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일단 신청 건수는 두 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신생 단체들의 사업
뉴스 현장의 생생한 기록, '2024 보도사진연감' 출간'2024 보도사진연감''2024 보도사진연감'한국사진기자협회가 '2024 보도사진연감'(이하 연감)을 발행했다. 82개 소속 회원사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뉴스 현장에 취재한 사진을 엄선해 2권의 통합본으로 엮었으며, 총 686쪽에 걸쳐 900여 점의 사진이 수록됐다. 1권에서는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통해 드러난 교권 붕괴와 재앙이 되어버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비롯해 용산 대통령실 등을 로 다뤘
배정윤작배정윤 작색유리를 활용한 다양한 유리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공예 전시가 2월19일까지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41, 2층 라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색유리 조각을 자르고 연마해 납땜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들과 유리를 760도 이상의 고온으로 구워 제작한 퓨징 작품들 등 다양한 유리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배정윤 유리공예작가는 울산에서 최초로 유리공예 작업실을 시작해 현재 다양한 유리공예 교육으로 작가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유리공예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