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김종면 교수

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김종면(53·사진)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한 교원창업기업 ㈜예측진단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에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관사로 선정돼 '산업용 IoT와 인공지능 기반 중소제조현장 공정설비 지능화 지원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예측진단기술은 국비 2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산업용 IoT와 인공지능 기반 중소제조현장 공정설비 지능화 지원 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

사업 주관사는 ㈜예측진단기술이며, 참여기관은 울산대·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비츠로시스 등으로 이번 사업은 산학연이 힘을 합쳐 진행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예측진단기술 김종면 대표는 "BMW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을 도입해 물류비용 절감 및 80% 이상 빨라진 공정 환경을 구축하고 있고, 일본의 오쿠마가 인공지능을 장비에 탑재해 부품 이상진단 지능화를 추진하는 등 선진국에서는 장비 산업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제조현장에서도 생산환경에 적합한 산업 IoT와 자율적 지능화 제조환경 구축이 시급해 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굿 데이터와 인공지능 특화 알고리즘 확보로 공정 불량률을 낮추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수입대체효과를 넘어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측진단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도 주관사로 최종 선정돼 '수소혼입 도시가스 배관 수소취성 평가 및 수명예측 안전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당 사업은 국비 55억원이 투입돼 올해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예측진단기술이 주관사로, 한국가스안전공사·울산대·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폴리텍이 참여기관으로 산학연이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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