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골프팀은 박종복(2회 졸업생), 박상목(6회), 강동은(7회), 송혁명(19회)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32강전 마산공고를 연장전 1UP, 16강전 제물포고를 8번홀 3UP, 8강전 여수고를 8번홀 3UP, 4강전을 광주동성고를 8번홀 2UP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만난 수원공고와는 18홀 동안 승부가 결정나지 않아 연장전 끝에 1UP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을 맡은 박종복은 "현대공고가 우승을 한 것은 멀리 상주까지 응원오신 김진만 총동문회장, 현동회 김태호 회장, 신천기 역대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의 후원 덕"이라며 "하반기 우승팀과 겨루는 최강전 통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