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탐방 프로그램 ‘진로 탐색 중(中) 미리 가보고(高)’를 열었다. 지역 10개 중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아랍어 등 전공어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교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은 2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며 외고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같은 날 재학생들은 ‘진로 설계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외교부 현직 외교관 특강을 비롯해 국제 비교연구, 인문·사회 융합 아카데미, 대입 진학설명회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문수고등학교도 이날 ‘선후배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적용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준비위원과 2·3학년 선배지원단, 졸업생 상담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70여 개 선택과목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과목 안내자료를 제작해 후배들에게 과목 특성과 학습 내용, 진로 연계성을 직접 설명했다. 문수중 3학년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해 고교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했으며, 올해 처음 운영한 ‘예비 고1 안내 부스’에서는 재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고교학점제 준비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부 지정 진로연계교육 연구학교인 매곡고는 학년별 성장 단계에 맞춰 1학년은 주제 탐구, 2학년은 문제해결형 탐구, 3학년은 교과 융합 연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130여 개 탐구모둠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자료조사와 보고서 작성, 발표, 전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진로와 연계한 탐구활동을 이어갔다.
울산지역 학교들은 고교학점제 정착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다양한 체험과 탐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