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지역 전체 취업자는 58만7,000명이며 이들 중 22%인 12만9,000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최고 기록인 올해 1분기(전체 취업자 57만4,000명 중 20.9%인 12만명이 60대 이상) 보다 9,000명 더 늘었다.
올해 2분기 기준 60대 이상 취업자 비중은 15세 이상 인구(96만4,000명)의 13.4%, 경제활동인구(60만2,000명)의 21.4%에 해당한다.
성별로 따지면 60대 이상 남자 취업자는 7만4,000명으로 전체 남자 취업자(35만9,000명)의 20.6%, 60대 이상 여자 취업자는 5만4,000명으로 전체 여자 취업자(22만8,000명)의 23.7%를 각각 차지했다.
현재 울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8.58%(2025년 기준)인 ‘고령사회’다. 이 수치가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작년 울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만2,900명으로 전년(18만8702)보다 1만4,198명(7.5%) 증가했다. 울산 전체 주민등록 인구 109만1,948명 중 고령인구 비중이 18.6%에 달한다.
단, 울산은 광역 단위로는 아직 20%를 넘지 않았지만, 구·군 단위에선 초고령화가 먼저 현실화된 상태다. 이미 2024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중구는 작년 65세 이상이 21.78%에 달해 고령화 비중이 가장 높다. 울주군도 2025년엔 65세 이상이 21.10%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왔다.
이런 가운데 2분기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96만4,000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000명(0.4%), 경제활동인구는 60만2,000명으로 5,000명(0.9%)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0.3%p 상승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분기 대비 0.2%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는 15~29세는 2.3%p 하락한 반면, 30~59세는 0.7%p 상승했고, 60세 이상은 보합세를 보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 3천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000명(-0.5%)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