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광역시당 CI.
민주당 울산광역시당 CI.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김상욱 울산시장에게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한 국민의힘 울산시당을 향해 “협치는 시장에게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의회와 정당 역시 시민이 선택한 시장을 존중하고 책임있게 행동해야 한다”라며 반박 논평을 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30일 낸 논평에서 “최근 열린 확대의장단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관종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시장의 업무 능력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라며 “정책 비판과 시정에 대한 건전한 견제는 당연한 의회의 의무이지만 시장을 조롱하고 깎아내리는 태도는 결코 협치를 원하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국민의힘 의회 운용 방식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시당은 “국민의힘은 민선 9기 출범 직후부터 주요 조례안을 부결, 보류하고 지속적인 정치적 공방을 이어가며 시정 동력을 흔들고 있다”라며 “견제는 의회 권한이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와 발목잡기는 시민이 부여한 권한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시당은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시장에게 통합을 훈계하기에 앞서 소속 시의원들의 언행부터 겸허히 돌아보기 바란다”라며 “인신공격과 정쟁을 즉각 멈추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정책과 대안으로 정당하게 경쟁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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