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이 14일 중구 장현고가차도(둥지고가2교, 장현동 179-2) 일원에서 중구의회 이재철 의원, 지역 주민, 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현고가차도 현황 주민 의견 청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이 14일 중구 장현고가차도(둥지고가2교, 장현동 179-2) 일원에서 중구의회 이재철 의원, 지역 주민, 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현고가차도 현황 주민 의견 청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비회기 일일당직의원인 권영애 의원은 14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장기요양기관협회, 울산시 보훈노인과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 관련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비회기 일일당직의원인 권영애 의원은 14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장기요양기관협회, 울산시 보훈노인과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 관련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부의장이 14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울산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과 현장의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부의장이 14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울산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과 현장의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교통과 노인돌봄, 과학교육 등 지역 현안을 놓고 잇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기환 의원은 14일 중구 장현고가차도 일원에서 중구의회 이재철 의원과 지역 주민, 울산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장기간 이용되지 않고 있는 고가차도의 향후 활용과 주변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고가차도는 우정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억원을 들여 2016년 준공했지만 교통안전 문제로 차량 통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장기간 통행이 제한된 상태에서 활용 방향이 불분명한 데다 주변 불법주차와 적치물, 쓰레기 방치 등으로 교통안전과 환경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고가차도 주변을 회전교차로 형태로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가차도 철거와 장현산단 진입도로·동천서로를 연계한 교통체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장현고가차도는 주민 생활안전과 교통체계, 주변 환경 관리가 함께 얽힌 현안”이라며 “관리·정비 방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애 의원은 같은 날 시의회에서 울산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종사자 처우개선과 시설 간 지원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구·군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여부와 기준이 달라 근무지역에 따라 지원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울산시 차원의 통일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 개인시설 종사자가 시비 처우개선비와 복지포인트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법인·개인시설 간 지원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목욕·세탁·급식 등으로 수도 사용량이 많은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기관에 대해서는 설립 주체와 관계없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적용해 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권 의원은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결국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시설 형태나 소재지에 따라 지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울산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손근호 부의장은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울산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과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 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탐구환경 조성과 현장 교사들의 연구활동 활성화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교육이 학교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손 부의장은 “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디지털 탐구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아이디어가 일회성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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