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이예위원회가 울산의 역사·문화적 상징인 ‘학’을 소재로 한 노래 ‘울산학’을 제작해 도시 정체성 확산에 나섰다. 사진은 ‘울산학’ 노래를 부를 가수 이반이.
통신사 이예위원회가 울산의 역사·문화적 상징인 ‘학’을 소재로 한 노래 ‘울산학’을 제작해 도시 정체성 확산에 나섰다. 사진은 ‘울산학’ 노래를 부를 가수 이반이.
통신사 이예위원회는 울산의 역사와 학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울산학’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이명훈 씨가 작사하고 한기철 씨가 작곡했으며, 가수 이반이 씨가 노래를 맡았다.

작사가 이명훈 씨는 이예 선생의 후손으로, 조선시대통신사 현창회 회장이기도 하다.

울산은 고려시대 ‘학성’으로 불릴 만큼 학과 깊은 인연을 가진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 학춤 등 전통문화가 이어져 오면서 학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소재로 자리해 왔다.

위원회는 이번 노래를 통해 ‘학의 도시 울산’이라는 문화적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역사·문화·생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대공원에 학을 사육해 학의 생태와 문화를 교육·관광·환경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학춤과 울산학 노래를 함께 선보이는 등 시민들이 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통신사 이예위원회는 앞서 울산 출신 역사 인물 이예의 정신을 알리기 위한 ‘통신사 이예 노래’를 제작한 바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통신사 이예 노래’가 역사 인물 이예의 정신을 알리는 노래라면, ‘울산학’은 울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내는 노래”라며 “울산의 역사와 문화가 시민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살아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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