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율제 원장
하루 업무 대부분을 컴퓨터로 하는 직장인들의 눈의 피로감은 엄청나죠. 출퇴근을 하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스마트폰을 꺼내서 이것저것을 살펴보느라 우리 눈은 휴식을 취할 틈이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하루 중에 잠을 자는 단 몇 시간을 제외하고는 우리 눈이 휴식을 취할 시간은 없게 됩니다.

이렇게 눈에 피로가 자꾸 축적되다 보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또 노화 시기도 앞당겨져 소위 말하는 ‘젊은 노안’이 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사용이나 근거리 업무를 볼 때는 50분 정도 일한 뒤 5~10분 정도는 먼 곳을 바라보거나 안구운동을 해주는 등 ‘눈 휴식’을 취하면 눈에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각날 때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청결, 그리고 영양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이중에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가 됩니다. 눈에 질환이 생기는 이유 중,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면서 생기는 질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눈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눈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한 예방수칙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평소 장시간 서류나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눈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보면서 안구를 돌리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깜박여주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눈의 피로가 누적될 경우에는, 당연히 눈 건강에 적신호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를 해소하는 마사지 방법으로는 두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눈을 감고 눈꺼풀 위를 위 아래로 문질러 주거나, 양쪽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 눈 방향으로 문질러 주면 좋습니다. 또 후두부의 눈 반대쪽 오목한 곳을 손가락으로 힘주어 눌러주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끝으로 직장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눈 건강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9대 생활 수칙을 말씀드리면 △약시의 조기 발견을 위해 만 4세 이전에 시력검사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 △당뇨망막병증과 백내장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할 것 △잘못된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할 것 △황반변성, 백내장 위험도 감소를 위한 금연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 및 안질환 예방을 위한 모자 또는 선글라스 착용 △안구 건조증 및 염증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실내온도·습도 유지 및 장시간 컴퓨터 사용을 자제할 것 △근시 예방을 위해 독서, 작업 등 근거리 작업을 피하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할 것 △눈 손상 방지를 위해 작업과 운동 시 적절한 안전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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