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임시총회 만장일치 선출
  내년 3월 1일까지 임기 수행
“조화로운 발전에 최선 다할 터”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출된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대표이사.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대표이사가 울산 상공계를 대표하는 울산상공회의소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상의는 26일 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17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부회장 선출안 승인을 의결했다. 이번 선출은 상의 부회장 15명 가운데 1명의 결원이 발생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이윤철 대표는 내년 3월 1일까지 상의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부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상의와 지역 상공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지역 건설업 가운데 유일한 상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건설업이 울산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지만 이번 18대 상의 부회장 가운데에서 건설업 종사자는 한명도 없었다.울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산업에서 건설업의 비중과 대표성 강화, 향토기업 안배 등을 고려해 부회장 선출안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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