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금양산업개발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찾아가는 CEO 협력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대표(왼쪽 네번째부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등이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 15일 금양산업개발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찾아가는 CEO 협력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대표(왼쪽 네번째부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등이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15일 울산지역 협력기업인 금양산업개발을 방문 ‘찾아가는 CEO 협력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이날 원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지역 전기공사업체 금양산업개발을 찾아가, 1시간에 걸쳐 협력업체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고리 5,6호기 시공협력사의 경영환경 변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영현안사항 청취 및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대표는 이날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공기연장이 됐으나 직접비 제수당(연차수당, 퇴직금 충담금 등) 등을 지급받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방만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공기업 최초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공기연장 간접노무비와 법정 휴무수당을 개산급으로 지급했고 8월 최종 정산할 예정”이라며 “공기연장에 따른 직접비 제수당(연차수당, 퇴직 충당금 등) 보상방안에 대해 법률검토 중이며 연내 확정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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