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성초등학교 신식 본관동 조감도. 시교육청 제공울산 옥성초등학교가 오래된 본관을 허물고 미래 교육과 접목할 수 있는 신식 건물을 짓는다.1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옥성초 본관동을 기존 시설의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 교육과 접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에 부합하고, 학교가 지역 사회의 문화적 중심체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본관동 1층은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을 위해 외부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 놀이공간도 마련한다. 도서실과 시청각실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울산시교육청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회에 걸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주군 상북면)와 프로그램 신청 학교에서 진행된다. 시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청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회에 걸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주군 상북면)와 프로그램 신청 학교에서 진행된다.올해 행사에는 울산 초·중·고 9개교 학생 1,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 북구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166개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이에 북구는 이날 부구청장실에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북구는 점검 결과를 정보공개통합공개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노동완 부구청장은 "최근 각종 사고로 위험시설 등에 대한 지속
24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건널목 인근 '온산선(온산역-남창역)' 옆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유해 화학물질로 분류되는 '황산'을 수송하는 열차가 건널목을 지나고 있다. 이수화 기자울산 울주군 남부권 발전의 마중물이자 지역주민의 염원인 온산선 폐선이 한 걸음 더 내딛는 분위기다. 고려아연이 최근 영풍과의 원료 공동구매·제품 공동영업을 종료한데 이어 관리가 까다로운 황산 분야 협력까지 중단하기로 한 것인데, 오는 7월부터는 온산선을 달리는 황산열차를 볼 수 없게 됐다.고려아연은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되
전기 추진 선박 울산 태화호의 전용 계류장 조성사업이 울산시의 올해 1차 추경 예산 100억원 편성으로 본 궤도에 들어가게됐다.올 하반기에 비관리청 항만공사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 내년 8월께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5월중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허가 승인절차에 들어가 승인이 떨어지면 업체 선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계류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올 상반기중 마무리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말 울산항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울산본항에 1
울산시청 전경울산지역 대형 프로젝트에 투자한 기업들이 공장건설 과정에서 야적장, 주차장 등의 용도로 필요한 유휴부지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한 법률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기업·지역 주도의 신속한 투자를 위한 정부의 '2차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인데 22대 국회의 초창기 처리법안이 될 전망이다.'장생포선 노선폐지'안도 상반기내 폐지 확정을 위해 철도공단의 기관협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울산에서는 이를통해 온산국가산단의 S-OIL의 샤힌 프로젝트(9조3,000억원), 미포국가산단의 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력
울산대. 울산매일 포토뱅크▷속보=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수업 재개가 15일 예고됐지만 참여 학생이 없어 29일로 연기됐다. 15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수업 재개는 학생들의 미참여로 무산됐다. 지난 1일 무산된데 이어 두번째다. 울산대학교 측은 오는 29일로 개강을 또다시 연기했다. 벌써 6번째 개강 연기 결정이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집단 동맹휴학을 한 예과 2학년부터 본과 학생들 모두 학교에 나오지 않아 강의를 시작조차 못했다"라며 "수업재개를 강행할 수 없는 것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이달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한 1:1 통합·맞춤형 지원사업이 시행까지 불과 두 달 남았지만, 울산 지자체들은 아직 서비스 제공기관도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울산의 5개 구·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의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위탁업체 선정 지자체는 한 곳도 없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중구, 남구, 동구는 4월 초부터 사업
울산지방법원 전경고속도로에서 '끼어들기' 시비 끝에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4단독(정인영 부장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울산 울주군 청량요금소 울산 방면 진입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다른 운전자 B씨와 끼어들기 시비가 붙었다.A씨는 B씨와 잘잘못을 따지다가 화가 나 차에서 내린 뒤 B씨 차량 쪽으로 다가가 B씨 팔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재판부는 "운전자를 폭행
울산교육청이 교육부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에 일선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하면서 울산교육계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 방안을 놓고 또다시 갑론을박 하고 있다. 지역 보수 성향의 교육단체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알아야 맞춤 교육이 가능해 진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진보 교육단체는 성적으로 줄세우는 '일제고사'가 많아지면 사교육 확대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보수교육단체 "평가를 거쳐 맞춤형 학습 지도"1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울산중구의회 김태욱 의원은 15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원도심 대표상징물인 시계탑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중구의회 제공울산중구의회 김태욱 의원이 중구 원도심의 대표상징물인 시계탑의 조속한 정비를 촉구했다.김태욱 의원은 15일 중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중구 원도심의 대표 공공조형물인 중앙동 시계탑사거리에 설치된 시계가 수년째 가동조차 되지 않고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다"며 "중구 시계탑사거리는 주민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만남의 장소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고, 무엇보다 울산 근대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본능적으로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차량 창문을 깨고 차 내부에서 발작을 일으킨 운전자를 빠르게 구조해 낸 '시민 영웅'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달 28일 오후 10시 26분께 울산 남구 달동 한 마트 앞 도로. 골목으로 들어서던 한 차량이 갑자기 정차하고는 3분가량 그대로 서 있었다.다른 차들은 좁은 골목을 겨우 지나갔지만, 클락션을 울려도 반응이 없자 이상함을 느낀 운전자 전지훈(33) 씨는 본능적으로 내려서 상황을 살폈다.정차된 앞 차량을 살피던 전 씨는 운전자 A씨가 경련 상태로 꼼짝도 못 하고 있는 것을 발
울산과학대학교는 메타버스 공유대학인 '메타버시티' 활동으로 탄소 52t을 절감했다.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메타버스 공유대학인 '메타버시티' 활동을 통해 탄소 52t을 절감했다. 이는 6,000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메타버시티는 68개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만든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합 교육 플랫폼이다.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University)의 조합어로 메타버시티 1기는 2021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됐다.울산과학대학교는 메타버시티 1기부터 참여해 메
2024년 화랑훈련 관련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15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창청등과 화상회의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 화랑훈련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제53사단장 등 군·경은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화랑훈련은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울산시와 관
울산시청 전경울산시가 5개 구·군에서 운영중인 OK생활민원기동대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이달부터 운영한다.한달에 서너번 가량 공원·아파트 단지에서 기존 전파상 등에서 처리하던 소형 가전·자전거 수리나 화분 분갈이·칼갈이 등 서비스를 진행, 시민 불편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광역시 단위의 생활민원 순회 서비스는 전국 최초다.울산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올해부터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는 울산시가 전국 최
울산지역암센터는 15일 11시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울산지역암센터는 15일 11시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울산시, 울산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26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울산지역암센터가 올 한해 추진할
울산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이하 AI)기반 심정지 예측프로그램을 도입해 입원하는 모든 환자들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의료진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울산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이하 AI)기반 심정지 예측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입원하는 모든 환자들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하고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제공한다.심정지 발생 위험을 수치로 제공하
울산시교육청 전경.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교육활동 침해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변호사 또는 법률 전문가의 도움과 사안 조정 업무 서비스를 교원에게 제공한다. 또 사고당 상해 치료비 200만원, 교권 침해 관련 심리상담 등 연 15회 지원한다. 재산상 피해를 본 교원은 사고당 100만원까지 손해액도 보상한다. 폭행, 상해, 성폭력, 난입, 난동, 협박, 부당한 보상 강요 등 위협을 받는 중대사안은 긴급 경호 서비스를 최대 2
기후 위기를 맞아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근래에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보존이 ESG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울산의 한 사회적 기업이 '비단벌레' 증식·복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비단벌레는 천연기념물 496호 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 국소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2018년 울산과 가까운 밀양에서 서식지가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지역 사회적기업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대표 이용화)은 지난 6년 동안 밀양 등 '
울주군청 전경울산 울주군이 지역 경관을 대표하는 '울주 8경' 신규 명소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울주 8경' 추가 대상지 추천 접수(1차 예비조사)를 시작한다. 울주군민을 포함해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예비 후보지를 추천할 수 있다.이번 예비조사는 울주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기존 '울주 8경'에 신규 관광명소를 추가할 계획이다.추가 대상은 △울주군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