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협의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의회 위원은 공공기관 2명, 학계 6명, 언론 7명, 기업 4명, 유관기관·직능단체 9명, 시민환경단체 22명 등 각 계층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올해 사업계획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운동과 지속가능
울산시청 전경오는 7월부터 울산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정부는 이를 2년간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인 청년미래센터(가칭)을 설치해 센터 전담 인력이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학교·병원 등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센
울산시청 전경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수도권과 상응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
울산시가 중앙정부의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등 12개 울산지역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가 상위계획 및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6일 오후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시의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가 상위계획 및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3,280억 원) △농소~강
울산시청 전경울산테크노파크(TP) 일원 혁신지구와 KTX울산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 등을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일자리·주거·문화 인프라를 갖춘 성장거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도심융합특구법이 오는 25일 시행,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특별법은 시행만 앞두게 됐다.도심융합특구 조성은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 삶(주거), 여가(상업·문화)가 집약되는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울산시청 전경그간 원칙적으로 해제가 허용되지 않았던 비수도권의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그린벨트 해제가 전면 허용된다.다만 해제 면적만큼의 대체 부지를 신규 그린벨트로 지정해야 한다.울산 등 비수도권에 한해 지역전략사업으로 이를 추진하는 경우 그린벨트 해제 총량도 예외로 인정받는다.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위해 개정한 '광역도시계획 수립지침'과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비수도권의 국가주도 사업은 그동안 GB해제총량에서 예외로 인정받았으나 지역주도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울산이 최종 선정됐다.울산시는 총 8개 지방자치단체가 접수한 이번 공모에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대상지로 최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간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 2022년 첫 공모에서 강릉이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여행'과 연계해 누구나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장애인, 고령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26명이 울산 경찰에 붙잡혔다.울산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사기·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원 26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중 최상위 단계인 국내 운영본사 총책 A씨(20대), 자금세탁 팀장 B씨(20대), 대포통장 공급 팀장 C씨(40대) 등 총 7명을 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가상자산 선물투자, 상장지수 펀드(ETF 거래), 비트코인 거래, 금 거래 등 투자를 빙자한 허위
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겪던 울산 중구 청소대행업체 노사가 16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 파업 위기를 넘기게 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울산매일포토뱅크▷속보=올해 임금협상 결렬로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던 울산 중구 청소대행업체 두 곳의 노사(본지 2024년 4월 12일자 6면 보도)가 조정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하며 파업 위기가 해소됐다.16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산지부에 따르면 울산 중구청과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맺은 '동천이엔피'와 '녹색환경' 두 개 업체 노사가 올해
지역별 면적대비 배출량. 환경부 제공울산에서 지난 2022년 1k㎡당 6.7t의 화학물질을 배출, 단위면적당 화학물질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2년 기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조사는 화학물질을 일정량 이상 쓰는 40개 업종 사업장(30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그 결과 2022년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을 총 19만8,590t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화학물질 배출량을 지역별로 나누면 △경기 28.9% △충남 17.6% △울산 11.7% 순으로 3개 지역
울산 남부경찰서 전경.울산 남부경찰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을 3건 단속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더욱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명촌교 남단 일대 등 주간(오후 2시∼오후 4시)·야간(오후 7시30분∼오후 11시) 시간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 단속을 했다.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혈중알콜농도 0.08% 이상) 1건, 정지 수치(혈중알콜농도 0.03 이상 0.08% 미만) 2건을 단속하고 훈방 4건을 계도 조치했다.도로교통법 제44조 1항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
울산의 한 중학교 남학생들이 여교사와 또래 여중생의 얼굴을 나체사진과 합성해 유포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남자 중학생 2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같은 학교 여교사와 또래 여중생 등 10여명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교실에서 함께 보거나 개인 메신저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학교 교사가 지난 9일 피해 사실을 학생들로부터 전해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가해 학생 휴대전화 분석 및 피해 학생들로부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제작된 페로브스카이트 광전극 시스템의 실제 모습윗줄 왼쪽부터 제 1저자 아마드 타예비 연구원, 장성연, 장지욱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제 1저자 김지은, 제 1저자 라시미, 제 1저자 무히불라 알 무바록 연구원, 오동락 연구원.태양에너지만으로 고효율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 장성연 교수팀은 스탠퍼드 대학교 Thomas F. Jaramillo 교수와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광전극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가 정한 친
울산 남구가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남구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조준필·배정이 교수,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160여명이 참석했다.선포식은 기념사와 축사, 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공인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정부의 안전정책과 국제안전도시를 주제로 안전세미나가 열렸다.남구는 지난 2018년 국내 16번째, 울산 최초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후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중구파크골프협회가 중구체육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울산지방법원이 기각했다.16일 울산지법 제22민사부(심현욱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중구파크골프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중구체육회를 상대로 낸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또는 취소건에 대해 지난 9일 최종 기각했다.울산중구파크골프협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중구체육회 제1차 관리단체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 정관 9조' 위반에 따라 회장, 부회장, 임원진 등 전체 해임 및 관리단체로 지정됐다.사유는 △회비문제 △회원과 회원 고발 및 민원 △회원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의원. 남구의회 제공전국 255개 시·구·군 중 월간 음주율 1위를 기록한 울산 남구에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된다.울산 남구의회는 이소영 의원이 '울산시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과도한 음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공원 등 공공시설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조례 제정의 취지다.조례안에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계획수립, 각종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 음주청정지역 지정,
연합기숙사 조감도서울과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울산 울주군 학생들이 2026년부터 이용할 재경학사관이 첫 삽을 뜬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연면적 1만2,082㎡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울주군, 기장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 460억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
울산과학대 전경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됐다.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주력산업 인재양성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의 1차 관문을 넘어서게 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오전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를 비롯해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9개교가 예비 지정을 위해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유형별로 단독 39개(39개교), 통합 6개(14개교), 연합 20개(56개교)가 접수됐다.이번 예비지정 평가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6일 지역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울산 다문화 교육 실태 및 정책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지역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울산 다문화 교육 실태 및 정책 방안'을 주제로 연구와 정책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울산지역 다문화 학생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언어·인종·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져 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연구소는 울산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다문화 교육 실태를 파악하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유·초·중·고 42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인공지능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학교 맞춤형 연수로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교육 이해로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연수는 기초, 활용, 융합 3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전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 내용을 포함했다.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와 외부 강사 14명을 강사단으로 꾸렸다.강사단은 교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