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일의 공공병원 설립 및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은 병원 진료 서비스와 현대사회 발전에 필요한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들어서게 된 것이며, 설립에 대한 취지는 산재환자의 사회복귀와 대규모 재활 전문센터, 재활 훈련센터 등이 건립되며 향후 공공의료 수요를 확대해 산재전문 공공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발달 중심지로써 의료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해 왔고, 공공의료 및 산재환자 치료와 재활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보험이며, 근무 중 산업재로 발생했을 때만 보장받을 수 있는 치료이다. 산재로 승인된 산재 지정 의료기관을 환자가 선택해 방문해 치료하게 된다.
코로나 이후 산재병원 입원환자 수는 매년 미비한 숫자에 불과하다. 코로나 환자 우선으로 진료와 입원을 하고 있기에 산재 피해자 증가에도 산재병원 환자는 감소하는 사태가 일어나 갈수록 민간병원에 비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게 됐다.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일부 산재병원은 입원한 산재환자가 적고 코로나 환자가 많아짐으로써 코로나 전담 병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는 국가적 비상사태이기에 일어날 수 있지만, 산재보험 입원, 외래 환자 수는 감소하는 중이다. 산재병원이 정부가 요구하는 경영평가에 묶여 의료서비스의 개선이 늦고 경영평가에 따라 수익성을 고려하다 보니 산재환자를 위하는 목표 추구에는 어려움이 있다. 산재환자들 사이에서는 산재병원의 낙후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우수한 진료진이 민간병원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산재병원은 자체적으로 수술하기보다는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고 있다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믿음이 없어 산재병원을 찾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공익적 목표로 운영해야 하는 산재병원에도 경영성 지표가 반영되는 건 큰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기에 실태를 개선해야 할 점이 아닌가를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민간병원 중심 의료 공급체계를 갖고 있다. 의료계 발전은 민간병원으로부터 현재까지 주도로 발전 체계가 구축됐고 지속적인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의료 육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언론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한 평가지표와 수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건강보험은 합리적 방안으로 흘러 가야 한다. 적정한 보상이 가능하게 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갖춰야 하고, 의료기관 간 형평성을 상실케 하는 부분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으로 민간병원을 활용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정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필수의료 대부분을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부족한 지역이 많으며, 공공병원을 새로 구축하는거 보다는 기존에 있는 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병상공급이 풍부한 민간병원 구조를 활용하는게 나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서비스는 기존에 치료만 중점으로 두던 시대에서 돌봄, 관리로 확대한 현재 병원마다 서비스가 발전해 개인 맞춤형 입원 생활발전과 스마트병원 지원 사업 발전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보건 산업 분야 발전에 기대와 지속적으로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질을 높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