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음주단속 합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잇따르면서 울산도 주간시간대 음주단속을 예고했다.

울산경찰청은 최근 삼산동 아침 시간대 발생한 음주운전사고와 지난 8일 대전에서 일어난 스쿨존 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월 31일까지 7주간을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 2회(화,목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17일 음주단속에서는 한 음주운전자가 단속에 적발됐다. 이 운전자는 0.07%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스쿨존부터 집중적 단속을 시작하고 오전 시간대 단속은 구군별로 상황에 따라 실시한다"며 "매년 봄 행락철 동안에는 관광지 주변으로 아침, 점심에 음주단속을 상시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삼산동에서 아침시간대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남부경찰서는 출근시간에 상시적으로 음주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남부서 관계자는 "음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삼산동 일대 출근시간에 음주단속을 하려고 계획중에 있다"며 "숙취운전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술이 안깬 것 같으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