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최복석님은 1950년 5사단 27연대에 입대했다. 이후 강원 화성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지만 수여되지 못했다.
이에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2019년부터 전개했다. 현재까지 울산 남구에서 전수한 인원은 총 13명이다.
유가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웅분께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74년전 이 땅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전쟁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