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문화·창업복합공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현장 모습. 최지원 기자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문화·창업복합공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현장 모습. 최지원 기자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창업지원 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옮겨온다.

센터는 현재 울산대학교내에 메인 기능을, 울산벤처빌딩에 투자본부를 두고 두 살림을 살고 있는데 내년초 이를 한군데로 모아 '스타트업 허브'로 만든다는 것이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시청과도 가까워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는 국비 15억원을 투입,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에 센터를 이전, 지역 스타트업들이 자생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가 울산대와 벤처빌딩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 관계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분산, 지역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공유할 허브가 없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창업지원과 관리 기능은 울산대 내에, 투자업무는 투자본부가 있는 벤처빌딩에 두고 투자 거점으로 활용중이다.

센터 직원은 40명, 투자본부내에는 10명 가량 된다.

업무 공간이 이렇게 분리 된 것은 지난 2015년 센터가 만들어지면서 공간이 부족해서 였다.

내년초 이를 합치면 센터 개소 10년만에 '한지붕'에서 모든 업무를 볼수 있게 된다.

센터내에는 창업 보육 공간도 있어 이들 기능이 하나로 합쳐질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지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4~6층에 들어간다.

센터 관계자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이전할 경우 예비창업부터 창업 시작과 스케일업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고(故) 이종하 선생이 지난 1977년 울산시에 기부(토지 1만2,000㎡와 건립비 1억3,000만원)한 종하체육관의 시설이 노후화되자 2020년 장남 KCC 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이 300억 원 이상의 건축물을 대를 이어 기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울산시도 168억원을 투입해 내부 인테리어 설계와 시설별 설비공사를 하는 민관 합동 건립방식으로 추진중이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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